[TV하이라이트/2일]‘한강수타령’ 외

  • 입력 2004년 10월 1일 18시 22분


코멘트
◆ 한강수타령<드라마·MBC 오후7:50>

첫회. 생선가게를 하는 영희(고두심)는 딸 다영(이윤지)과 함께 생선을 리어커에 싣고 새로 생긴 마트 옆에서 장사를 한다. 나영(김민선)은 지나가다 어머니와 다영을 보지만 핸드백을 얼굴을 가리고 달아난다. 잡지사 기자인 가영(김혜수)은 신률(최민수)의 카페에서 화보 촬영을 하다가 실수로 찻잔을 깨트린다.

애정의 조건<드라마·KBS2 오후7:50> 은파를 구하려다 교통 사고를 당한 장수는 혼수 상태에 빠지고, 현실은 “내 아들을 살려내라”며 은파를 몰아세운다. 이 광경을 본 기자가 현실과 맞붙자 병원이 아수라장이 된다. 한걸은 은파에게 “이혼하는 게 서로에게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은파는 장수를 살리겠다며 혼신을 다해 간호한다.

◆ 특선다큐-체첸을 가다<다큐·iTV 오후7:05>

영국 출신의 타란 데이비스 감독이 피로 얼룩진 체첸의 과거를 통해 오늘의 체첸 사태를 진단한 다큐. 체첸인들은 오래동안 러시아로부터 독립 투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이들은 샤밀 바사예프의 지휘 아래 테러와 납치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19세기 중반 이맘 샤밀의 지도로 강경 투쟁을 펼쳤으나 실패했다.

효도우미 0700<교양·EBS 오후6:10> 노인의 날(2일) 특집. 노인 활동의 현황과 노인들이 체험하는 문제점을 진단한다. 교통 서포터스로 일하는 신덕기 할머니와 방과후교실에서 영어강사를 하는 이상호 할아버지를 만난다. ‘황혼 결혼’을 주제로 염창호 최예순 부부가 사연을 밝힌다. 결혼정보회사 ‘좋은사람 선우’의 이웅진 사장도 인터뷰했다.

◆ 특집 활력충전 36.5<오락·MBC 오전8:00>

건강과 웰빙 정보를 실험을 통해 전한다. 1급 암 유발인자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생기는 원인과 검사 및 치료법을 알아본다. 고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가부좌의 효과도 가늠해본다. 하루 20분씩 가부좌 자세를 하면 굽은 척추가 바로 펴지고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5>

평범한 30대 샐러리맨인 유씨는 부의 상징인 서울 타워팰리스에 산다. 그는 부동산 재테크로 2년만에 10억원을 모았다. 인터넷에는 3000여개의 ‘부자되기’ 동호회가 있다. 여기서 만난 20대 세명은 부동산 보는 법을 배운다. 10억 신화를 좇는 이들을 통해 비결과 위험을 함께 들여다본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