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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엉두·세야' 논란 언급하다 아프리카TV 운영진한테 강제 방종 당한 정배우

정배우가 아프리카 생방송 도중 운영진에 의해 강제 종료를 당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BJ 겸 이슈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정배우가 아프리카TV 생방송 도중 운영진에 의해 강제 종료를 당했다.


18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정배우는 최근 화제가 된 '케이·세야·엉두'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 중이었다.


이때 아프리카 운영진 중 한 명인 '클린아티8'이 등장해 "현재 제3자 간 발생한 사적인 이슈에 대해서 공론화하고 추가적인 분쟁을 유발할 수 있는 방송 내용에 대해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등장한 '클린아티6'도 "해당 내용의 방송 지속시 방송 종료됨을 알립니다"라고 경고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운영진의 말을 납득할 수 없었던 정배우는 "대체 무슨 명목으로 저를 제재하고 방송을 강제 종료시키냐"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제3자 간 발생한 분쟁의 내용을 소재로 방송 불가합니다"라는 원칙적인 대답이었다.


운영진의 경고에도 방송을 이어가던 정배우는 결국 운영 원칙 위반으로 방송 60분 정지라는 1차 제재를 받게 됐다.


오기가 생긴 정배우는 60분이 지나서 방송을 재개했지만 또다시 운영진들에 의해 강제로 방송이 종료되며 2차 제재를 받았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에 정배우는 자신의 방송국에 "비판과 비난을 구분을 해야지. 이게 뭐 하는 겁니까"라고 항의했다.


그는 "타비 언급 안 하는 BJ가 어디 있습니까"라며 "언제까지 우덜식 운영을 하실 겁니까"라고 비판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아프리카 기준이 좀 이상한 듯", "도대체 왜 정지시킨 거지?"라고 정배우를 옹호했다.


하지만 또 다른 이들은 "이슈가 더 커지는 걸 막기 위한 입장도 이해가 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논란이 중심이 된 엉두는 지난 1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케이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